사회교육중앙회(교육청등록 원격평생교육원)에서는 미래유망직업인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등에 관심을 가진 이들의 취업 범위 확장을 돕는 심리상담사자격증과 함께 38가지 자격증 과정 온라인강의를 아무런 제한 없이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료교육 접수방법은 PC와 스마트폰으로 사회교육중앙회 홈페이지에 무료회원가입 후 최대 3과정까지 수강료가 0원으로 조정되는 방식이다. 학습자는 약 4~6주간 진행되는 온라인강의를 원하는 장소에서 언제든지 수강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교안과 시험기출문제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다. 또한 단기간에 1급 2급 자격증 동시취득 할 수 있다.

이번 무료교육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안정적이고 전망적인 미래유망직종을 찾는 이들의 자기개발과 취업 활동을 돕고자 사회공헌활동으로 기획되었으며, 이를 통해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고 다방면으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관계자는 취지를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사란 장애인과 여성을 포함한 취약 계층의 심리적 도움을 지원하는 사람이다. 사회복지사가 되려면 관련 실습과 자격증이 필요하며, 대표적인 사회복지사2급 취득방법은 학점은행제 등의 교육과정을 받아야하고, 1급자격증의 경우 2급 소유자의 경력과 국시원의 국가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또한 이는 의료사회복지사 및 학교사회복지사 등으로 근무할 수도 있으며, 사회적 약자와의 의사소통능력이 중시되고 있다. 이에 사회교육중앙회에서는 인간의 심리치유방법과 뛰어난 대화기법을 배워볼 수 있는 심리상담사자격증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취업과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이점이 있어 많은 이들이 교육원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고 있다.

요양보호사는 사회복지사가 하는 일과 유사하지만 주로 노인을 위한 심리지원과 치매교육을 제공하는 사람이다. 또한 가족요양 및 재가요양보호사로 근무할 수 있어 경력단절여성 및 전업주부들도 요양보호사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교육원의 노인심리상담사자격증을 취득 시 더 전문적인 교육을 배워볼 수 있어 월급(연봉) 변화에 기대해 볼 수 있다.

앞서 사회교육중앙회에서는 복지시설 취업에 도움 되는 다양한 자격증 추천 과정을 개설하였다. 미술심리상담사자격증은 HTP(집-나무-사람) 그림검사법으로 내담자의 심리파악에 활용되고, 음악심리상담사자격증은 내담자의 삶의 안정을 돕는 음악치유법을 배울 수 있다.

아동심리상담사자격증은 보육교사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아동심리치유 교육을 배워볼 수 있으며, 코딩교육지도사자격증은 4차 산업 혁명시대에 걸맞은 인재양성에 기여될 수 있다.

사회교육중앙회에서 주관하는 모든 교육과정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된 자격증으로 취업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기재가 가능하여, 자기계발과 동시에 취업스펙업에 활용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중년과 시니어층의 40·50대 일자리 활동 및 재취업에 도움 되는 미래유망자격증으로 각광받고 있어 자격증 취득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교육원의 자격증은 아동·청소년·성인심리상담센터 창업, 부부상담클리닉과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의 업무활동에 도움 되며,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바우처 제공인력으로도 등록 가능하다.

사회교육중앙회에서는 취업 준비에 힘쓰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자격증 교육 뿐아니라 홈페이지의 취업정보센터를 동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워크넷과 사람인 등의 구인구직사이트와 유사한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민내일배움카드와 취업성공패키지1·2유형 등의 국비지원을 비롯해 국민행복카드, 문화누리카드, 아이사랑·행복카드 등의 바우처카드 신청 여부에도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무료교육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무료교육의 자세한 정보는 ‘사회교육중앙회’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 상담으로 확인 가능하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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