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생 18명 선발

▲ 울산 울주군은 지난 18일 삼남면에 위치한 JK호스트레이닝공원(대표 이진경)에서 유소년 승마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울산 울주군은 지난 18일 삼남면에 위치한 JK호스트레이닝공원(대표 이진경)에서 유소년 승마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유소년 승마단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시비를 포함해 총 8000만원의 창단 비용을 지원받았다.

울주군은 지난해 하반기에 유소년 승마단 창단을 위해 관내 승마장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 및 현장 방문을 실시했고, JK호스트레이닝공원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유소년 승마단은 관내 초등학교·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11명, 중학생 7명 등 총 18명을 선발했다.

유소년 승마단은 연중 주 2회 이상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승마교육과 훈련을 받게 된다. 또 유소년 승마대회와 승마단 발표회 등 각종 승마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승마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유소년 승마단 창단은 지속적으로 유소년 승마에 관심을 갖고 노력한 결과다”라며 “앞으로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승마산업의 즐거움과 체력증진, 정서 함량을 통해 승마 인구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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