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금·군비 등 활용

방역소독 강화에 총력전

울주군 관내 아파트 약 6만3000 가구 및 자연부락을 대상으로 벌레퇴치를 위한 방역소독이 강화될 전망이다. 미래통합당 서범수(울산울주) 국회의원실은 지난 17일 청량면 아파트에서 입주민 대표 등 약 2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노래기 벌레 및 해충퇴치와 관련해 간담회를 갖고 중앙정부의 특별교부금, 시비 군비를 적극 활용해 방역소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20일로 예정된 김창룡 경찰청장 내정자 인사청문회 등 국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서범수 의원을 대신해 의원실의 최인식 사무국장을 비롯해 윤정록 시의원, 송성우 군의원, 김상용 군의원, 정우식 군의원, 울주군 청량읍장, 울주군 보건소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여름철 해충퇴치와 관련해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됐다. 문제의 시급성을 감안해 울주보건소에서 방역약품을 제공하고 청량읍에서도 방재인력 및 방역실시를 하기로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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