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리전 70m 질주 환상 골
‘올해의 토트넘 골’에 선정

▲ 손흥민은 자체 시상식에서 ‘토트넘 올해의 선수’와 ‘토트넘 올해의 골’ ‘토트넘 주니어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공식 서포터스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까지 4개의 상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10-10 클럽’ 가입과 함께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30개)를 쏟아낸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상복까지 터졌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레스터시티와 홈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한 뒤 이번 시즌을 결산하는 자체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 시상식에서도 손흥민이 주인공이었다.

손흥민은 자체 시상식에서 ‘토트넘 올해의 선수(One Hotspur Player of the Season)’와 ‘토트넘 올해의 골(One Hotspur Goal of the Season)’, ‘토트넘 주니어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One Hotspur Junior Members’ Player of the Season), ‘공식 서포터스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Official Supporters’ Clubs Player of the Season)까지 4개의 상을 모두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도 토트넘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골’ 등을 합쳐 4개의 트로피를 따냈던 손흥민은 2년 연속 4관왕의 기쁨을 만끽했다.

손흥민은 “올해도 대단한 성과를 거뒀다. 팀 동료들과 코칭스태프, 서포터스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시즌은 완벽하지는 못했다 지금의 순위를 거둔 것에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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