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요양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21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명대로 다시 늘었다.

해외유입 사례가 꾸준히 나오는 상황에서 지역발생 환자까지 크게 증가하면서 양쪽 모두 2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45명 늘어 누적 1만381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에는 지역발생이 한 자릿수로 급감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26명으로 줄었지만, 서울을 중심으로 확진 사례가 잇따르면서 하루 만에 다시 40명대로 올라섰다. 신규확진자 45명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이 25명, 지역발생이 20명이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 나오지 않아 누적 296명을 유지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