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시설 적절성 중점 확인

▲ 울산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박경흠)는 22일 태화시장 스카이어닝 설치현장을 찾아 현장점검활동을 펼쳤다.
울산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박경흠)는 22일 중구 태화시장 스카이어닝(개폐식 천장시스템) 공사현장을 찾아 막바지 진척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지난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태화시장 50m 구간에 추진된 스카이어닝 설치공사 준공을 앞두고 공사 마무리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태화시장 스카이어닝 설치사업은 국·시·구비 등 7억28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지난해 6월 설계용역을 거쳐 지난 3월 착공,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당초 100m 구간에 설치를 계획했으나 건축과 전주 이설 등에서 공사비가 4억3700여만원 부족해 설치구간을 50m로 축소했다. 시장 상인들이 3600여만원을 자부담해 사업비를 충당하기도 했다.

복건위는 이날 공사 진행과정에서 상인 부담금 발생과 설계안이 축소된 상황 등을 고려해 공사의 완성도를 집중 점검하고 전기와 통신, 소방 등 안전시설에 대한 적절성 여부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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