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백신의 첫 사용은 내년 초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진행한 질의응답에서 “연구진이 신종코로나 백신 개발에 훌륭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라이언 사무차장은 몇몇 백신 물질이 임상 3상 단계에 있으며 현재까지 안전성과 면역 반응 생성 능력에서 모두 실패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WHO는 백신이 개발될 경우 생산 능력을 확대해 모든 사람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등교에 대해 코로나의 지역 감염을 통제할 수 있을 때까지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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