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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가 들려주는 재테크 이야기]강남 부자들은 원자재 펀드를 선호한다21) 원자재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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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3  21: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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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영 경남은행 우정동금융센터 P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시장의 분위기와 환경은 많이 바뀌었다.

최근 주식이 단기간에 너무 오른 탓인지 최근 금값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원자재로 눈 돌리는 강남의 부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또한 주요국의 증시를 떠받치고 있던 유동성 자금들이 원자재로 일부 눈을 돌리고 있다.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인위적으로 증시를 유동성의 힘으로 끌어올린 셈이라며 단기간에 급등한 만큼 상승 탄력은 둔화가 예상돼 지고 있다.

V자 반등했던 증시가 경기침체 장기화 전망과 함께 고점을 찍고 수익실현을 하고 있다.

반면 경기에 민감한 특징을 갖는 원자재는 오히려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산업 금속인 구리와 니켈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각국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인한 인프라 수요가 데이터센터 설립과 데이터 인프라 구축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산업 금속의 가격을 밀어붙이고 있는 점들이 투자심리를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원자재 펀드의 종류는 금이나 석유 또는 농산물 등 실물에 직접 투자한 펀드, 미국 정유사인 엑슨모빌이나 알루미늄 제조업체인 알코아 같이 원자재와 관련이 있는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 시카고 상품 거래소 등 세계 주요 상품 거래소에서 원자재 선물이나 원자재 지수에 투자하는 펀드가 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펀드는 대부분 원자재 관련 기업의 주식이나 지수에 투자를 한다. 원자재는 본질적으로 주식과 달리 변동성이 대단히 크며, 주식과는 상관관계가 낮다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대체 투자의 비중은 전체 투자금액의 10~20% 내외로 하는 것을 권장하고자 한다.

원자재 펀드의 장점은 수익률이 주식시장 못지 않고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것 외에 포트폴리오 분산차원에서 매력적이라 할 수 있다. 주식이 너무 올라 불안하고, 부동산은 경기침체 국면으로 들어섰다면 원자재 펀드 등 이색 펀드들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주의할 점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원자재 펀드는 대부분 관련 기업에 투자하거나 지수에 투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원자재 가격이 올라간다고 관련기업의 주가가 반드시 올라간다는 보장은 없다.

펀드가 어디에 투자하는지 반드시 가입전에 챙겨보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다. 이수영 경남은행 우정동금융센터 PB

경상일보, KS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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