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1위(미국 아마존,Facial Mask 부문) 좀비팩에 이은 머미팩과 마녀팩을 출시 하며 미국과 유럽 일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코스메틱 브랜드 ‘스킨1004(주식회사 스킨천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300%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여러 산업들이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것과 비교하였을 때 상당히 눈에 띄는 수치이다.

스킨1004사의 이러한 성공적인 상승세의 요인은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장하며 국내외 동반성장을 이루었기 때문이라고 풀이된다.

해외에서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적극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펼치며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는 한편, 마케팅 노하우를 베트남 시장에도 적용해 새롭게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최근 필리핀 Shopee, 일본 Q10 공식몰을 런칭하며 동남아시아 및 아시아 전역에서 K뷰티 브랜드로 자리잡는 중이다.

동시에 국내에서는 자사몰을 포함한 온라인 몰 전반에서 메인 행사를 진행 했고, 오프라인 롭스(LOHB’s) 에 입점하며 채널을 확장해갔다.

스킨1004 관계자는 “2020년 하반기에는 동남아 및 글로벌 진출을 더 적극적으로 진행, 히알루시카 라인 3종과 좀비뷰티의 새로운 라인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지난 1월에는 인기 배우 이주빈을 모델로 발탁해 후크송으로 앰플마스크가 6개월만에 20만 장 완판이 되었으며 2020년 신제품 출시 때마다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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