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에서는 남고부 K-2(카약 2인승) 1000m 경기에 출전한 정민(2년), 손민서(1년)가 4분06초63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K4(카약 4인승) 500m 경기에서 정민, 손민서, 이요한(1년), 허익준(2년)이 짝을 이뤄 1분34초132의 기록으로 금 사냥에 성공했다. 또 K4(카약 4인승) 1000m 경기에서 정민, 손민서, 이요한, 이권희(2년)가 한 조를 이뤄 3분37초36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카약 2인승(500m), 4인승(500m, 1000m) 경기에 출전했던 정민과 손민서는 3관왕을, 카약 4인승(500m, 1000m) 경기에 출전했던 이요한은 2관왕에 각각 올랐다.
앞서 카약 4인승 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낸 허익준은 남고부 K1(카약 1인승) 200m와 1000m 경기에 출전해 42초08과 3분56초957의 기록으로 동메달 2개를 따내기도 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차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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