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일 앨범발매 예고
세계시장 공략 집중 계획

▲ 걸그룹 블랙핑크가 10월2일 데뷔 4년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걸그룹 블랙핑크가 오는 10월2일 데뷔 4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에 블랙핑크 첫 정규 앨범을 예고하는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에는 반짝이는 분홍색 왕관이 그려져 있고 발매일인 ‘2020.10.02’가 적혀 있다.

블랙핑크가 국내에서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2016년 데뷔 이후 처음이다. 일본에서는 2018년 정규앨범 ‘블랙핑크 인 유어 에어리어’를 낸 적이 있다.

YG 관계자는 “2020년 블랙핑크는 체계적이고 철저한 계획과 실천으로 글로벌 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블랙핑크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세계 최대 음악 그룹인 유니버설뮤직과 함께 진행 중인 글로벌 프로젝트가 차근차근 잘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블랙핑크는 2018년 미 유니버설뮤직 산하 레이블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계약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섰다. 지난달 발매한 선공개 타이틀 ‘하우 유 라이크 댓’으로 정규앨범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 곡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각각 20위와 33위로 진입하며 K팝 걸그룹 최고기록을 썼다. 이어 다음 달에는 두 번째 선공개곡을 발표한다. 이 곡에는 특별한 협업 아티스트의 참여도 예고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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