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분야 ‘진이, 지니’
청소년 분야 ‘체리 새우…’
어린이 분야 ‘우주로…’

▲ 정유정 작가의 <진이, 지니>

울산도서관은 ‘2020년 책 읽는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을 28일 선포하고 분야별 3권의 권장 도서를 선정했다.

올해의 책은 성인 분야 정유정 작가의 <진이, 지니>, 청소년 분야 황영미 작가의 <체리 새우: 비밀글입니다>, 어린이 분야 전수경 작가 <우주로 가는 계단>이다.

▲ 청소년 분야 황영미 작가의 <체리 새우: 비밀글입니다>

올해의 책 선포 사업은 울산도서관이 지역 19개 공공도서관과 함께하는 시민 독서 생활화 사업이다. 선정된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사회가 책으로 소통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 어린이 분야 전수경 작가 <우주로 가는 계단>

울산도서관은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2019년 12월부터 2020년 5월까지 후보도서 공모, 후보도서 선정추진단, 시민선호도 조사, 추진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최종 3권을 선정하였다.

한편 28일 울산도서관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내빈과 시민, 올해의 책 선정작 저자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축하공연 및 도시기증식 등을 가졌다.

또 선정도서 3인의 작가들은 단상에 올라 올해의 책과 관련한 내용과 스토리 속 작품세계, 책읽기와 글쓰기에 관한 시민의 질문에 답변하는 등 소통과 공감의 북토크 시간도 가졌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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