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울산청년창업사관학교 8기 졸업기업인 (주)케이넷이엔지가 BNK경남은행과 유진투자증권의 투자대상으로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케이넷이엔지는 자체 3D데이터 제작기술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인 AI와 AR·VR을 융합한 차세대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트윈(Digital twin)은 실제 세계와 가상 세계간 실시간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서로의 세계에 영향을 미친다.

현재 디지털 트윈은 수많은 데이터를 수집·활용해 제조 프로세스 내 설계·생산·로봇 등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케이넷이엔지는 뛰어난 디지털트윈기술로 지난 2017년 설립 이후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등 디지털화 사업에 참여했으며, 올해 원자력발전소 디지털트윈 사업 및 삼성전자와 VR 기반 5G 네트워크장비 가상 교육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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