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 공업탑지점(지점장 김종윤) 김윤정 계장이 29일 울산남부경찰서(서장 조중혁)로부터 금융사기 사고예방 감사장을 받았다.

NH농협은행 공업탑지점(지점장 김종윤)은 김윤정 계장이 울산남부경찰서(서장 조중혁)로부터 금융사기 사고예방 감사장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김윤정 계장은 지난 17일 오후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통장 재발급 업무 처리 후 현금으로 6000만원을 인출 요청하자, 전화통화를 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인출 목적을 재차 확인했다. 또한 통장 거래내역 확인 결과 대출을 일억원 받은 내역을 확인하고, 보이스 피싱이라 확신해 옥동지구대에 연락했다. 

영업점으로 출동한 옥독지구대 경찰관과 김 계장이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상황을 설명함으로써 6000만원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김종윤 지점장은 “공업탑지점은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직원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업탑지점은 올해 총 3건(1억2500만원 상당)의 전기통신금융사기를 예방해 경찰 표창을 3회 받았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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