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김포공항을 통해 국내 여행을 떠나려는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김포공항 주차장은 만차로 주차장 이용이 어려워 여행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외부 주차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불법 업체를 잘못 선택해서 이용할 경우 주정차 위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018년도에 일부 공항시설법이 개정 되면서 공항운영자나 국가 경찰공무원은 공항 내 승인되지 않은 영업행위 등의 위반 행위를 제지하거나 퇴거를 명할 수 있다. 명령에 따르지 아니한 자는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는 공항시설법에 의거해 2020년 7월13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공항경찰대에서 실시하고 있다.

김포공항 더스카이파킹은 여행객이 직접 자신의 차량을 실내주차장으로 찾아와 주차하고 키를 가지고 여행을 갈 수 있다. 주차완료 후 국내선과 국제선까지 무료셔틀로 이동하는 드랍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더스카이파킹은 05:00~23:00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한 인천공항점도 운영하고 있어 장기 주차비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김포공항 더스카이파킹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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