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없는 근무환경 조성”
참석자들은 “유치원방과후전담사는 유치원 교사 수업을 보조해야하고 수업시간 이외에도 상시 어린 유아들을 돌봐야하기 때문에 부당하고 불합리한 처우가 있어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여유가 없다”며 “하루 빨리 처우개선이 되어 아이들에게 온전한 힘을 쏟고 싶다”고 호소했다.
손근호 위원장은 “집단교섭 의제로 다루려면 전국 시도가 비슷한 상황이어야 하는데 유치원방과후전담사가 있는 11개 시도 중 8개 시도가 1유형으로 이미 받고 있기 때문에 공통의제로 다루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치원방과후전담사를 비롯한 교육공무직 분들의 처우개선과 차별받지 않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이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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