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시내버스서 영상홍보

울산시는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하절기를 맞이해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하절기 에스오에스(SOS) 기후행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달 31일 울산대공원 동문 일원에서 열린 행사는 울산시와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그린리더울산광역시협의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이날 플랜카드, 피켓 등을 이용해 하절기 지구온도를 낮추는 저탄소 생활 실천 수칙을 적극 알렸다.

또한 지난 1일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한달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400대에 영상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지구를 구하기 위한 하절기 에스오에스(SOS) 기후행동은 △쿨맵시 입고 냉방 적정 온도 유지 △절수기기 사용하고 샤워는 간단히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피서지에서도 분리배출은 철저히 △안쓰는 플러그 뽑기 등이 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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