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3~14일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계도와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중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 확산 위험에 따라 피서지 주변과 시내 번화가의 고위험·다중 이용시설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한다.

공무원과 동 청소년지도위원 등이 합동으로 10명 내외 단속반을 편성해 피서지·관광지 주변, 시내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계도와 점검을 벌인다.

주요점검 사항은 거리두기 지침 및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술·담배·전단지 등 청소년 유해약물 등 판매 행위, 노래방·PC방·찜질방 청소년 출입시간(오후 10시 이후) 위반 행위 등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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