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울산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경기 불황의 지속과 소비심리 위축을 타계하고자 독일소형가전 ‘리퍼브’ 행사를 오는 6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소비자들의 가성비 좋은 상품을 선화하는 경향을 반영해 정가 대비 할인폭을 확대해 진행한다.

리퍼브 상품이란 제품에 흠집이나 변색 등 약간의 손상이 있으나 사용하기에는 큰 문제가 없는 물건들을 손질해 정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제품이다. 구매자의 단순변심이나 전시용으로 사용되었던 제품들도 취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울산점에서는 ‘백캉스(백화점+바캉스)’를 테마로, 시즌 소형가전제품을 중심으로 리퍼브 상품 및 신상품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권장소비자가 대비 30~70% 저렴한 가격대로 다양한 소형가전을 만나볼 수 있으며,온라인 최저가 대비 평균 30% 낮은 수준으로행사를 준비하여 가성비 좋은 소형가전을 구매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요즘 리퍼브 상품이 새상품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고, A/S도 가능하여 단기 행사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리퍼브 외에도 새상품도 리퍼브 상품과 비슷한 가격대로 기획하여 다양한 상품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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