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환경부 지정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4·5종) 120여 곳을 대상으로 환경 기술지원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11월까지다. 

군은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배출 허용기준 강화에 대비하고 재정·기술력이 열악해 대응이 미흡할 것으로 예상되는 소규모 사업장의 환경관리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컨설팅을 진행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센터 기술지원 컨설팅 사업을 통해 양질의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경 현안 문제 해결에 대해 사업장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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