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 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으로 인해 한시적으로 연기했던 ‘건축 민원 무료 상담실’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자료사진

울산 중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 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으로 인해 한시적으로 연기했던 ‘건축 민원 무료 상담실’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건축 민원 무료 상담실은 주민들에게 건축행정 신뢰를 제고하고 시간·경제적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중구가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해 온 건축행정서비스다. 

울산건축사회가 추천한 16명의 건축사들이 교대로 참여해 직접 건축사 사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상담을 벌인다.

건축사에게 건축허가(신고) 등 행정 절차와 건축 관련 법령 안내, 건축 공사로 인한 피해와 생활 불편 사항 해결 방안 모색, 건축물 유지 관리와 위법 건축물에 대한 해소 방안, 노후 주택의 증·개축 등 각종 건축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4일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담실을 운영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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