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은 5일 군청에서 재난 협업부서와 함께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 업무연찬을 실시했다.

울산 울주군은 5일 군청에서 재난 협업부서와 함께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 업무연찬을 실시했다.

군의 재난 대응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은 자연재난 10종, 사회재난 17종 등 총 27종이다. 매년 상·하반기 2회씩 자체 점검을 실시해 관내 재난 발생 시 유형별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매뉴얼 담당부서 팀장급 32명은 매뉴얼의 관리 체계와 재난 대비 기능별 임무와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최근 중부지방의 집중호우와 관련해 군의 풍수해 대책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매뉴얼은 재난 발생 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이정표와 같다”며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효과적으로 재난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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