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국악인 이지훈씨의 두 번째 개인 창작 발표회 ‘국(國)힙(HIP)’이 오는 8일 오후 7시 J아트홀에서 열린다.

이지훈씨는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연희에 힙합(Hip Hop)과 재즈음악 창법을 접목해 창작한 곡들을 소개한다. 연희가 가지는 한국적인 멋에 대중적 요소를 가미한 신명나는 리듬으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지훈씨는 2016년 2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희과를 졸업하고 고향 울산으로 돌아왔다. 현재 내드름연희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무대는 울산문화재단의 울청아티스트 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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