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치러진 남고부 에페 개인전에 참가한 박준은 개인전 16강에서 충남기공 최상윤을 15대12로, 8강에서 광주체고 박수민을 12대1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는 경남체고 남연호에게 15대6으로 승리했지만, 결승전에서 서울체고 배준혁에게 11대15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4일 치러진 단체전 경기에서 울산고는 16강에서 해남공고를 45대27로, 8강에서 불곡고를 45대43로 제압했다.
4강에서 충남기공에 45대33으로 승리한 뒤 결승전에서 서울체고를 만나 45대35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