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기술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군은 ‘4차 산업혁명 스마트시티 시범사업(모빌리티랩)’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생과 주민들의 미래 기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덜어주고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관내 면 단위 초등학교 7곳에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VR·AR, 3D 프린터 교육 및 인쇄 등이 가능한 12t 이상의 차량을 보유한 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요청서를 접수한 뒤 적합한 업체를 선정한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수준의 체험 프로그램을 구축,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

이달 중 업체를 선정한 뒤 9월부터 연말까지 총 7개 초등학교를 방문한다. 학교 체험이 어려울 경우 지역사회 거점 프로그램으로 변경 운영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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