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노인요양원은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울산동구노인요양원분회가 7월 30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실시한 2020년 임금협약 최종 합의안 찬반투표에서 90% 이상 찬성으로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울산동구노인요양원 노사는 12일 요양원 회의실에서 2020년 임단협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을 가졌다.

울산동구노인요양원 노사는 7월 29일 진행된 15차 임금 본교섭에서 지난 조정절차의 잠정 합의 사항을 기초로 전년도 대비 평균임금 6.55% 인상과 복리후생 개선 등을 확정지었으며, 지역 봉사 활성화와 상생의 노사 파트너쉽 지향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로했다,

모범적인 노사 관계로 돌아가 그동안의 갈등 관계를 정리하고, 노사 간 기본적인 원칙을 함께 지켜갈 것을 약속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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