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발굴·육성 업무협약

관련 정보제공·네트워킹 협력

세미나 등도 공동 개최하기로

▲ 울산 동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12일 현대중공업 생애설계지원센터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동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운영기관인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울산 동구의 조선업 및 중공업 퇴직자들을 위해 현대중공업 생애설계지원센터와 손잡고 스타트업 기업 발굴 및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울산 동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12일 현대중공업 생애설계지원센터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퇴직(예정)자의 예비창업 및 창업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정보제공, 회원정보 및 컨설턴트 정보교류, 네트워크 활동, 세미나 등의 공동개최 및 홍보, 기타 협약기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약속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권영해 센터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조선업 퇴직자 및 퇴직예정자가 재창업의 교육뿐만 아니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자원들이 그동안 쌓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갖고 성공적인 기술 창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중장년들에게 인생 제2의 전성기가 될 수 있도록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현대중공업 생애설계지원센터가 그 초석을 다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생애설계지원센터 박명식 상무는 “조선업 퇴직자들이 재취업의 교육 뿐만 아니라 창업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며, 퇴직 예정자의 재도약 발판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구 중장년기술창업센터의 입주기업은 다양한 창업프로그램과 협업프로그램 평가를 통해 선택형 프로그램 지원(최대 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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