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임직원들이 내놓은 제안을 업무에 적용하기로 했다.

12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으로 기업 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제안을 취합했다. 총 3212건이 접수됐으며, 최종 제안을 선정해 업무에서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디지털 문화가 성공적으로 회사에 내재화하기 위해서는 임직원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실천, 경영진의 의지, 시스템 등 3대 요소가 필수적이라는 방침에 따라 전사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교현 대표는 “디지털 전환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해 주주와 고객 가치를 높이는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코로나 시대 근무 방식 변화에 따라 원격·화상 시스템을 적용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