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 전영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12일 벤치마킹차 부산시의회를 찾아 예결특위 운영 우수사례 등을 청취했다.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전영희)가 제7대 후반기 시의회 출범과 함께 특위 전문위원실을 신설한데 이어 타 시의회 예결특위 전문위원실 벤치마킹에 나섰다.

시의회 예결특위는 12일과 13일 이틀간에 걸쳐 부산·대구·광주시의회 예결특위를 찾는다.

12일에는 부산과 광주시의회 예결특위를 찾아 위원회 운영 애로사항과 우수사례를 청취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13일에는 대구시의회 예결특위를 방문할 예정이다.

제6대 시의회에서 상설 위원회로 전환된 예결특위는 지금까지 소관 전문위원실 없이 의회운영위원회 전문위원실을 통해 각종 업무를 처리해왔다. 7대 후반기 의회 들어 서기관 전문위원(4급) 1명과 주무관(6급 1명, 8급 2명) 3명 등 총 4명 규모로 예결특위 전문위원실이 신설됐다.

전영희 위원장은 “타 광역시의회 운영현황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확보한 우수사례를 울산에도 적극 반영하는 등 지방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