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학 시의원 질문에 답변

예술인복지증진계획도 수립

울산시가 코로나로 생계가 어려워진 문화예술인 지원 현황 등을 물은 시의회 손종학 부의장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문화예술인과 단체에 8개 사업, 총 14억여원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코로나로 일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월 50만원, 2개월)을 지원하는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통해 예술강사 486명에 4억4600만원을 지원했다.

또 창작장려금 지원사업 기준 확대를 통해 184명, 2억8400만원, 코로나 극복 문화예술단체 특별지원을 통해 239개 단체, 2억3900만원, 예술창작활동 활성화 사업을 통해 55개 단체, 2억9900만원 등을 지원했다.

시는 “내년에는 예술인의 창작여건, 생활실태, 복지수요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실정에 맞는 예술인 복지증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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