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교육청 등록 원격평생교육원인 ‘한국능률교육평가원’에서는 1365자원봉사센터와 VMS사회봉사활동인증센터 등에서의 경력인정자원봉사와 연동하여 취업활동에 활용이 가능한 심리상담사자격증 취득강의료를 취업성공패키지 등의 국비지원과 무관하게 지원 중이다.

온라인평생교육 분야의 2020고객중심 퍼스트브랜드대상 수상을 기념하여 지원 중인 무료강의는 교육원 내 심리상담사자격증을 포함한 국가인정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자격기본법’의 법적 효력을 발휘하는 38종의 자격증 중 최대 3개, 9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자는 4~6주 일정 동안 온라인수강을 진행하게 되며 기간 내 PC 및 모바일 시험을 통해 합격여부가 결정되며 최종 합격 시 발급협회에서 1급과 2급자격증을 동시 수여하게 되며 학습자의 교육비부담을 덜어주고자 교재와 시험대비문제 또한 파일로 제공된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1365자원봉사센터포털은 자발성과 공익성을 내포한다. 다만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원봉사실적 나이스와 연계하여 전국의 봉사활동 공고를 제공하며 이를 통한 자원봉사 시 경력으로 인정받는 실적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실적확인서를 발급받은 취업준비생의 경우 해당 분야와 관련된 시설의 취업준비 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경력인정 자기계발과 스펙업 분야로 기재가 가능하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의 무료강의 담당자는 “봉사 분야는 복지, 상담업무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보니 심리상담사자격증 취득자 또한 관련 분야에 해당 자격증을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 예로 보건복지부 주관의 지역사회바우처 심리·정서발달 센터 취업의 경우 심리상담사자격증과 같은 ‘자격기본법 17조’에 해당 되는 자격 취득 후 관련 분야의 1~2년 정도의 경력이 있을 경우 사회복지사·보육교사자격증 취득자처럼 업무지원이 가능하다.

이에 교육원에서는 학습을 희망하는 자 모두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나이, 학력의 제약 뿐만 아니라 국비지원 제한과 무관하게 무료강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HRD-Net 주관의 취업성공패키지와 재직자·실업자를 위한 국민내일배움카드가 없어도 지원 가능하며 아이사랑 관련 국민행복카드, 문화누리카드 미지급자 또한 접수가 가능하다.

38종의 자격증종류가 다양하다보니 학습자는 준비하려는 업무 분야에 따른 추천자격증이 권장되고 있다. 자폐증과 아스퍼거증후군 등의 장애 관련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영유아 관련 업무 희망자의 경우 놀이심리상담사, 언어발달지도사 자격증 등을 취득하고 있다.

아동의 정서발달지원 업무와 청소년의 심리 및 진로지원상담을 희망하는 자의 경우 인적성검사와 직업적성테스트에 관련된 청소년심리상담사 및 진로적성상담사 과정이 권장되고 있으며 성인의 경우 우울증, 공황장애증상 등 정신질환에 관한 인지행동심리상담사 및 사회생활에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리더십지도사, 스피치지도사 등을 교육 중에 있다.

학습자는 위에 설명된 자격증 교육과 취득을 마친 후 다양한 분야로의 활용 또한 가능하다.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와 같은 보육과 가족심리상담센터와 함께 노인심리상담사자격증 취득으로 요양원과 실버타운에서의 요양보호사자격증 취득자와 함께 활동이 가능하며 이마트·홈플러스문화센터와 구립·사립도서관과 같은 문화교육 시설도 가능하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에서는 홈페이지 내 취업정보사이트를 동시 개설하여 학습자의 취업활동을 지원한다. 사람인, 워크넷과 같은 구인구직사이트와 같이 동일한 일자리정보를 제공하며 또한 1365, VMS 봉사정보와 함께 맞춤형복지포탈인 복지넷, 복지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취업활동을 위한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무료강의를 신청하는 대상 또한 다양하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를 통한 사회복지사자격증 등을 취득한 후 추가자격증을 준비 중이거나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과 국시원과 같은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후 이력서에 기재 가능한 이색자격증을 알아보고 있는 자, 업무 중단 후 재취업을 알아보는 경력단절여성과 중장년층 시니어 또한 비교적 취업활동 범위가 넓은 심리상담사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무료강의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홈페이지 게시판과 카카오톡 및 대표전화문의를 통해서도 받아 볼 수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화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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