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는 선수단과 코칭 및 지원 스태프 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울산현대는 지난 12일 남구 중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신종코로나 검사를 마쳤고, 13일 전원 음성이라는 결과를 전달받았다.

개막을 앞두고 연맹 차원에서 진행했던 1차 검사에 이어 이번 2차 검사에서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현대는 안전한 경기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선수단뿐만 아니라 경기장에 출입하는 모든 인원에 대해 관전 수칙 준수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 8일 열렸던 수원삼성전에서 코로나 사태 이후 첫 유관중 홈경기를 치른 울산현대는 매 경기마다 입장 시 발열체크와 함께 QR코드를 통한 체크인을 진행했고, 연맹 지침에 따라 전 좌석을 사전예매 및 지정좌석제로 운영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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