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5천만원 재정 인센티브

울산 남구는 울산시 주관 2020년 정부합동평가 구·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울산시가 정부합동평가 지표 중 구·군 평가 대상지표 95개에 대해 5개 구·군의 2019년 한 해 추진실적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남구는 평가에서 정량지표 60개 중 50개 지표를 달성(92.6%)했고, 정성지표도 ‘울산농부가 책임지는 친환경 학교급식’ 사업이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선정돼 점수 합산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 결과에 따라 남구는 울산시 특별조정교부금 4억4000만원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억1000만원 등 총 5억5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 받는다.

앞서 지난달 1일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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