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미래자동차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양기관은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미래자동차 발전 방향과 기술 발전 전략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세계 자동차산업의 환경 변화에 따른 국내외 미래자동차 관련 주요 기술 트렌드와 시장 대응 전략을 소개하고, 강소기업의 애로사항 공유와 지속 성장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미래자동차 관련 연구 주제 발표, 자동차 부품 기업 종사자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유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아주대 송봉섭 교수의 ‘자율주행 자동차: 통합, 축적 그리고 측정’을 시작으로 라이드플럭스 박중희 대표, 한자연 김문식 센터장, 울산대 김병우 교수, 홍익대 김의호 교수, 카이스트 심현철 교수, 울산과기원 권철현 교수 순으로 이어진다.

또 울산과기원 미래차연구소 소장인 김학선 교수를 비롯해 디자인, 소재, 부품, 자율주행, 개인용 비행체, 시스템 통합 등 7개 분과별 전문 지식을 보유한 교수들도 다수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