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리아(28)가 공군 대위이자 전투기 조종사인 최을렬(28)씨와 16일 오후 3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웨딩 컨벤션센터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초 리아 후배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 겨울부터 1년동안 교제해오다 이날 결실을 보게 됐다.

 개그맨 김기수씨의 사회로 진행된 결혼식에는 선후배 가수들을 비롯해 많은 하객이 참석했으며 신부인 리아가 직접 축가를 불러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2주 동안 인도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경남 사천에 있는 신랑의 공군조종사 관사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리아는 결혼 후에도 가수활동을 계속하며 내년 1월 신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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