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대 대학일자리센터 취업교육 장면.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가 경상남도 지역 혁신 플랫폼 사업으로 진행됐던 ‘LG전자 채용 연계형 인턴십’ 전형에서 최종 합격자 3명을 배출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1일 인제대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남도 통합교육 추진단의 주관으로 경남 내 4개 대학이 함께 진행한 이번 채용에서는 대학별로 전공별 학생을 추천받아 LG인·적성 시험, 서류심사, 1·2차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기계(R&D_기구), 전기 전자(R&D_hardware), 컴퓨터(R&D_software)의 3개 분야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했다.

이번 채용 전형에서 인제대 학생취업처 대학일자리센터는 다양한 기업·직무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 중 인·적성대비반, 프리젠테이션 실무 전문가 과정, 면접(VR·AI) 등 채용 전형에 기반한 원스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면접 전형에 맞춰 화상 PT 면접 등 각 전형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하반기에는 언택트 시대에 맞는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확대·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합격자들은 이달 초부터 오는 12월 중순까지 창원 LG전자에서 인턴 기간을 거친 후 활동에 대한 평가에 따라 LG전자 정규직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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