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길이된 십리대숲 산책로에 피해 극심해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태화강 국가정원의 십리대숲의 대나무들이 강풍에 찢어지고 넘어지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시청 관계자는 "십리대숲 산책로의 피해가 심했던 것은 태풍의 바람길이 만든 돌풍 때문이다"라며 "40%정도 피해를 보았다고는 하지만 작년에 간벌을 하지않아 적절한 간벌을 통해 대나무 정리와 피해 복구를 함께 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임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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