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탤런트 소유진이 〈몽정기〉로 이름난 정초신 감독의 신작 코미디 영화 〈대한민국 대표선생〉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다음달 20일 촬영을 시작할 이 영화는 늘푸른커뮤니케이션의 창립작으로 소유진은 남녀공학 고등학교의 과격한 여교사로 등장해 문제아들이 득실거리는 학급을 폭력으로 제압하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소유진은 〈루키〉, 〈맛있는 청혼〉, 〈쿨〉, 〈여우와 솜사탕〉, 〈라이벌〉, 〈좋은 사람〉 등의 TV 드라마에서 신선한 마스크와 개성있는 연기력을 과시해 왔으며 영화 출연은 지난해 개봉된 이연우 감독의 〈2424〉에 이어 두 번째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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