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선수단, 31개 직종 79명

14~21일 전북 군산서 개최

▲ 8일 울산시청 본관 경제부시장실에서 열린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울산시 선수단 출정식에서 조원경 경제부시장, 김정희 울산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 조해현 기술위원장, 선수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는 8일 시청 경제부시장실에서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울산시 선수단 출정식’을 열었다.

조원경 경제부시장과 김정희 울산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 조해현 기술위원장, 선수대표 등 11명이 참석했다. 선수단의 출전 신고와 대회위원회기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시 선수단은 총 31개 직종 79명으로 구성됐다. 종합 10위를 목표로 각 시·도 대표선수들과 실력을 겨룬다. 이들은 지난 6월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선발됐다.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전라북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 및 상금과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의 특전이 제공된다. 2021년 제46회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출전 자격도 부여된다.

조원경 경제부시장은 “기능인은 산업수도 울산에 중심적 역할을 해왔다”며 “안전과 건강 관리에 유의해 좋은 성과를 내, 스스로와 울산의 명예를 드높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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