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9일 행정안전부 생활SOC 간판개선사업에 선정돼 지역 7개 공공시설 간판디자인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생활SOC 간판개선사업은 문화·보육·복지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건물에 대해 지역·시설물 특성을 살린 간판으로 바꾸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

북구는 시·구비 등 1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오토밸리복지센터와 국민체육센터, 중앙도서관 등 7개 시설의 기존 간판을 교체하거나 디자인 개선 공사를 진행해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생활SOC사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노후되거나 디자인 개선이 필요한 간판 개선사업으로 도시 미관을 개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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