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대분 15억원 추가 지원

오늘부터 29일까지 우편 접수

울산시는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0년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해 2월과 6~8월 2차에 걸쳐 노후 경유차 5614대에 대한 신청을 접수해 3223대에 47억700만원의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했다.

이어 15억원을 투입해 1000대에 대해 조기 폐차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

조기 폐차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 허용 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건설기계 3종이다. 신청일 현재 울산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 6개월 이상 보유 등 공고문 지원 대상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14일부터 29일까지 ‘등기 우편’으로 접수한다. 신청 방법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의 시정소식 코너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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