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양농협(조합장 간은태)은 지난 7월부터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언양농협(조합장 간은태)은 지난 7월부터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의 고령화 및 일손 부족으로 벼농사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저렴한 방제비를 책정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언양농협에 따르면 올해는 언양읍 다개리 일대 등 80㏊를 방제했고, 내년에는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간은태 조합장은 “고질적인 인력부족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서 드론 사업이 갈수록 각광받고 있다”며 “드론을 활용한 병행추 방제사업의 확ㄷ가 스마트팜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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