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손종학 부의장은 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이상옥 환경복지위원장, 전영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장윤호 환경복지부위원장, 백운찬 의원, 울산시한의사회, 시 관계자 등 10여명과 ‘울산시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한방 정책’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의사회 관계자는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추진해 난임 환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임신·출산의 사회·의료적 장애를 제거해 정부의 저출산 정책에 동참하고, 둘째아 이상 출산모의 빠른 건강 회복과 사회 복귀를 위해 산후조리 한약치료비를 지원,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출산을 장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종학 부의장은 “한방의 우수성에 대한 폭넓고 다양한 자료가 제시된다면 한방 정책 사업의 확대는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이라며 “제시된 제반사항에 대해 원활히 해결하고 지원될 수 있도록 시 관계부서와 함께 세심히 챙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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