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남구의회(의장 변외식)는 14일 제2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까지 9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남구의회는 임시회에서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더불어 지난 정례회 파행으로 처리되지 못한 ‘울산광역시 남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안’ ‘울산광역시 남구 악취방지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 등을 포함해 총 2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14일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기본안건을 처리하고, 9월15일부터 21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 후 마지막 날인 22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상정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변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결산과 심의를 통해 수해와 태풍 그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구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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