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차원 적극 협조 밝혀

▲ 울산 북구의회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숙원사업이자 강동권 개발의 선도사업인 강동 워터파크지구 조성공사 재개에 대해 환영과 기대의 목소리를 냈다.

울산 북구의회가 롯데 강동리조트 조성공사 재개 소식에 대해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차질 없는 추진을 기원했다. 아울러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도 함께 찾기로 했다.

북구의회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숙원사업이자 강동권 개발의 선도사업인 강동 워터파크지구 조성공사 재개에 대해 환영과 기대의 목소리를 냈다.

앞서 울산시와 롯데건설, 북구는 지난 8일 시청에서 강동관광단지 워터파크지구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 등은 롯데건설이 4500억원을 들여 강동 워터파크지구 10만8985㎡ 일원에 숙박시설과 가든 풀·스파, 글램핑존, 가든카페 등을 갖춘 강동리조트를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임채오 북구의장은 “북구의회는 여야와 당리당략을 초월해 오로지 지역 발전과 주민을 위한 정책을 고민하고 강동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우뚝 서도록 관광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정세홍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