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7~8일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문화재단의 ‘제3회 울산시 생활문화동호회 페스티벌 참가 및 관내 공연 동호회 공모’ 심의 결과 98개 동호회가 선정돼 페스티벌 기간동안 시민과 만난다.

울산문화재단은 11월7일과 8일 양일간 태화강 국가정원 느티마당에서 ‘제3회 울산시 생활문화동호회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페스티벌에 앞서 공모를 통해 참가 동호회를 선정했고, 그 결과 한국시낭송울산연합회, 해울이하모니카앙상블, 울산음악사랑협회 등 공연 분야 78개 동호회와 한마음, 그림책과 사는 세상, 몽돌 등 전시·체험 분야 20개 동호회가 선정됐다.

이들 동호회에게는 공연분야에 8000만원, 전시·체험분야에 2000만원 등 총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98개 동호회 중 60개는 페스티벌에, 38개는 지역 내 공연에 참여한다.

재단은 오는 25일까지 선정 동호회의 결과 수용 여부를 확인한 뒤 2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출연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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