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 밥·짜장 등 9종 구성

자가격리 1000가구에 배부

▲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는 16일 울산적십자 3층 대강당에서 5000만원 상당의 비상식량세트 1000개를 제작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자가격리자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는 16일 울산적십자 3층 대강당에서 5000만원 상당의 비상식량세트 1000개를 제작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 전달했다.

비상식량세트는 즉석밥, 즉석짜장 등 9종의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울산적십자는 이날 제작한 1000세트를 울산 5개 구·군에 전달해 관내 자가격리자 1000가구에 배부할 계획이다.

김철 회장은 “신종코로나로 자가격리 대상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가격리 대상자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신종코로나 극복을 염원하는 울산적십자 임·위원과 봉사원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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