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교육청은 16일 남구 월봉초등학교에서 롯데정밀화학(대표이사 정경문)으로부터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한 반려식물 1만200그루를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16일 남구 월봉초등학교에서 롯데정밀화학(대표이사 정경문)으로부터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한 반려식물 1만200그루를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롯데정밀화학은 울산생명의숲, KBS 울산방송국과 공동으로 ‘제11회 상자 텃밭 캠페인-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반려 식물’ 나눠주기 행사를 열고 시교육청에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로 오랜 시간 집에 있어야 하는 아이들이 반려식물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얻고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게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최 측은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고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고무나무로 선정해 울산지역 21개 초등학교 1만200명에게 지원했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상자텃밭 캠페인을 통해 총 3만472개의 블루베리와 무화과 묘목, 허브 모종, 채소를 심은 상자텃밭을 울산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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