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삼동면 하잠리 군도 34호선 중 포장 상태가 불량한 구간을 대상으로 재포장 공사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구간은 삼동면 하잠리 왕방교에서 보라CC방향으로 연장 약 1.3㎞, 폭 7m이다. 군은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11월 초까지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군은 공사 구간이 삼동면은 물론 삼남면과 경남 양산 등 인근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도로인 점을 감안,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사업을 빨리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또 군도 34호선 작동리 구간 외 마을안길 3곳에 대해서도 재포장 공사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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