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교육평가원 원격평생교육원에서는 아이돌보미서비스(아이돌봄서비스)에 관련된 육아 취업과 문화센터에서 교육을 지도하는 강사 업무에 큰 도움이 되는 베이비플래너•아동심리상담사자격증과 함께 40가지 온라인강의 수강료를 누구에게나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내 육아를 희망하는 부모가 증가하고 있으며, 가사도우미, 육아도우미 등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도 많아짐에 따라 교육원에서는 관련 업무에 관심을 가진 이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활용되는 무료교육을 사회공헌활동의 취지로 기획하였다.

신청은 한국능률교육평가원 홈페이지에 회원가입만 해도 경력단절여성, 전업주부를 포함한 누구나 수강료를 전액 지원받게 된다. 또한 교육원에서는 나이와 학력, 직업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배워볼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갖춘 전문 강사의 온라인강의를 4~6주간 제공하고 있으며, 교재와 시험예상문제는 PC와 스마트폰으로 무료다운로드 받아볼 수 있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에서 취득 가능한 모든 자격증은 자격 기본법에 의거 국무총리산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되어 있어 구직활동 시 취업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기재가 가능하다. 이는 경단녀의 재취업, 취업준비생의 자기계발과 취업스펙업에 활용될 수 있다.

아이돌보미서비스는 지방단체 및 정부 지원 차원으로 가정 내 만 12세 이하 아동을 보호하는 서비스다. 이는 종일제·시간제보육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놀이학습 및 정서지원을 제공한다. 최근 맞벌이부부와 여성취업 증가로 인해 개별 양육 희망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시간제베이비시터, 육아도우미 등 주부 부업을 준비하는 이들 또한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에서는 이러한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여 관련 취업과 업무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추천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베이비플래너자격증은 출산과 육아에 관련된 산후도우미와 아기돌보미 역할에 활용될 수 있으며, 아동심리상담사자격증은 아이 수준에 알맞은 스트레스 해소법을 도울 수 있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업무에 활용될 수 있다.

또한 특수아동지도사와 언어발달지도사자격증은 언어발달장애 아동의 정서적 안정감을 도울 수 있어 아동발달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근무에 도움이 될 수 있고, 가베지도사와 놀이심리상담사자격증은 모래놀이와 가베·장난감 활용으로 아이의 심신 안정을 도울 수 있다.

이 외에도 엄마표 미술놀이와 색종이 접기를 비롯한 각 종 미술 활동을 배워볼 수 있는 미술심리상담사자격증은 재택근무하는 부모들에게 인기자격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부모교육지도사와 가족심리상담사자격증은 자녀와 부모 사이의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돕고, 독서지도사자격증은 올바른 독서습관과 독서논술로 아이의 집중력 높이는 법을 도울 수 있다.

교육원에서는 교육 분야에도 활용되는 자격증도 있다. 롯데마트문화센터와 신세계백화점문화센터 및 공부방 교사에 활용될 수 있는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와 방과후지도사자격증, 다양한 교육으로 창의력 향상을 돕는 창의과학교육지도사와 창의로봇지도사자격증, 프로그래밍 수업을 지도하여 4차 산업 혁명시대의 인재 양성을 돕는 코딩교육지도사자격증이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와 함께 영어로 자연스러운 대화를 도울 수 있는 초등영어지도사와 영어스토리텔링지도사자격증은 유아 홈스쿨링 및 키즈카페 업무에도 활용될 수 있으며, 자기주도학습지도사와 영재창의지도사자격증은 학습 동기부여를 통해 자존감 높이는 방법과 공부 잘하는 법을 도울 수 있다. 인성지도사자격증은 아이의 예절교육과 사회성 발달을 돕는다.

이처럼 교육원의 자격증은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 관련된 업무에 활용될 수 있으며, 사회복지사자격증과 보육교사자격증 취득에 관심을 가진 이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더불어 홈플러스문화센터와 이마트문화센터를 비롯한 뉴코아문화센터 등에서 강사직 활동에도 사용될 수 이어 많은 이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한국능률교육평가원에서는 아이사랑행복카드, 초등돌봄쿠폰과 2차 아동돌봄쿠폰 등의 신청에 관계없이 무료교육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문화누리카드 혹은 국민행복카드 임신바우처 등의 지원을 받지 않아도 누구나 교육원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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